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층간 소음에 보복…윗집 차량 부순 20대 입건

2016-10-31 2 Dailymotion

층간소음 때문에 괴롭다며 위층에 사는 사람의 자동차에 화풀이를 한 2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 승용차 주변을 사정없이 발로 찼는데 수리비가 460만 원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 공국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 /> <br /> [리포트]<br /> 늦은 밤 아파트 주차장을 서성이는 한 남성. 흰색 승용차로 다가가더니 앞뒤 좌우 가리지 않고 다짜고짜 발길질을 해댑니다. <br /> <br /> 차량을 부순 남성은 아파트 주민인 20대 남성 김모 씨. 위층에서 밤마다 층간 소음을 낸다며 위층에 사는 70대 주민의 차량을 망가뜨린 겁니다. <br /> <br /> [공국진 기자] <br /> "층간소음에 불만을 품은 김씨는 이곳 아파트 주차장으로 나와서 위층 주민의 차량을 찾아내 여러 차례 발길질했습니다." <br /> <br /> 김씨의 발길질에 철판 이곳저곳이 찌그러진 차량은 수리비 460만 원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 김씨는 이전에도 위층을 찾아가 여러번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 [경찰 관계자] <br /> "노인들이 무슨 소리를 내겠냐, 그렇게 말을 했는데도 본인은 긁는 소리가 막 들린다. 그 책상, 의자 긁는 소리가 들린다… " <br /> <br /> 경찰은 남의 물건을 부순 혐의로 김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. <br /> <br /> 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. <br /> <br /> 영상취재: 이기현 <br /> 영상편집: 김지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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