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산군이 세자 시절 세자빈으로 입궁한 후 연산군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신씨.<br />하지만 왕이 된 연산군이 어머니 폐비 윤씨의 비밀을 알게 되며 한없이 어긋났고, 이로 인해 연산군과 중전 신씨의 사이도 틀어지게 된다. <br />그런 연산군을 후궁인 장녹수는 한없이 부추겨 방탕한 생활을 일삼게 했고, <br />그럴 때마다 중전 신씨는 연산군을 찾아가 <br />다시 예전으로 돌아오라 매달렸지만 연산군의 마음을 쉽게 돌릴 순 없었다. <br />때문에 장녹수는 늘 의기양양했고 <br />중전 신씨를 우습게 여기며 희롱하기 일쑤였다.<br /><br />매주 수요일 밤 11시 <br />[천일야사(史)]에서 공개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