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라 진흥왕 재위 시절, 동륜태자가 개에 물려죽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난다. <br />그런데 동륜태자의 시신이 발견된 곳은 다름 아닌 <br />진흥왕의 후궁인 보명 궁주의 처소 앞이었던 것! <br />도대체 동륜태자는 보명 궁주 처소 앞에서 왜 죽은 채 발견된 걸까? <br />알고 보니 동륜태자는 아버지의 여인인 보명 궁주와 서로 사통하는 사이였는데! <br />사고가 나던 날 밤, 동륜태자가 보명 궁주를 만나기 위해 <br />몰래 담장을 넘다 지나가던 개에 물려 참변을 당했던 것이다. <br />그렇게 사건은 동륜태자와 보명 궁주가 밀애를 즐기려다 벌어진 <br />사고로 일단락 되어가는 듯 했다. <br /><br />매주 수요일 밤 11시 <br />[천일야사(史)]에서 공개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