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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낮 실탄 발사한 강도…“어눌한 말투” 공개수배

2016-10-31 2 Dailymotion

경북 경산의 한 은행에 복면을 쓴 강도가 나타나 2천만 원을 털어 달아났습니다. <br /> <br /> 권총으로 실탄까지 쏘며 직원들을 위협했는데요, 단서가 있습니다. 강도 말투가 어눌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 배유미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 [리포트]<br />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괴한이 손에 총을 들고 다가섭니다. <br /> <br /> 은행 창구를 향해 검은 주머니를 던집니다. <br /> <br /> 괴한은 직원들을 금고 안에 가두고 현금 2천여만 원을 챙겨 달아났습니다. <br /> <br /> 은행을 침입해 돈을 가지고 사라지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3분. <br /> <br /> [스탠드업] <br /> "복면을 쓴 괴한은 이곳에 세워둔 자전거를 타고 도주했습니다." <br /> <br /> 괴한은 실탄 한 발을 벽을 향해 쏘며 당시 근무 중인 직원 3명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 [경찰 관계자] <br /> "말투 자체가 약간 어눌했다는 목격자 진술이 있습니다. 외국인으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." <br /> <br /> 경찰은 45구경 권총으로 추정하고 수거한 탄두와 탄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 의뢰했습니다. <br /> <br /> 경찰은 수배전단을 배포하고 공개수배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 채널A뉴스 배유미입니다. <br /> <br /> 영상취재: 김건영 <br /> 영상편집: 김민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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