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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목 내놓겠다”…개입 의혹에 박지원 발끈

2016-11-01 2 Dailymotion

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가 오늘 "목을 내놓겠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 아들 특혜채용 의혹 조작사건과 관련해 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개입 의혹을 제기하자 강력히 반발한 겁니다. <br /> <br />윤수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리포트]<br />[추미애 / 더불어민주당 대표 (어제)] <br />"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향하는 의혹의 시선을 차단하겠다는 의도가 너무 뻔했습니다." <br /> <br />국민의당의 진상조사 중간발표를 '윗선 개입설 차단' 의도로 규정한 추미애 대표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 아들 특혜채용 의혹 조작사건과 관련해 입장 표명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추미애 / 더불어민주당 대표 (어제)] <br />"안철수 후보와 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 두 분의 침묵은 짧으면 짧을수록 좋을 것입니다. 이쯤 되면 밝힐 것을 밝히는 자세가 필요한…" <br /> <br />그러자 박지원 전 대표가 발끈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지원 / 전 국민의당 대표 (채널A 정치데스크, 어제)] <br />"제가 면죄부를 받겠다는 게 아니라 보고받은 적이 없고. 집권 여당 대표로서 검찰수사를 지켜보자고 해야지…" <br /> <br />집권여당인 민주당의 추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훼방꾼 노릇만 하며 정국을 더 꼬이게 하고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박 전 대표는 자신의 목까지 내걸었습니다. <br /><br />SNS에서 "조작음모에 가담했다면 추 대표에게 목을 내놓겠다"며 "관련이 없다면 추 대표는 뭘 내놓을 것이냐"고 역공세를 펼친 겁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박 전 대표가 적극적으로 반박하는 가운데 당시 대선 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는 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. <br /> <br />soom@donga.com <br />영상취재 : 윤재영 김영수 <br />영상편집 : 오영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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