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드의 핵심 장비들이 어제 성주 골프장 부지에 전격 배치됐다는 소식 전해드렸었죠. <br /> <br /> 채널A가 내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. <br /> <br /> 최선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 [리포트]<br /> 사드 부지인 성주골프장의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 언덕 아래쪽에 사드의 핵심 장비인 사격 통제 장비와 통신 장비들이 모여 있습니다. <br /> <br /> 사드 발사를 제어하는 발사통제 차량으로 추정되는 장비들도 보입니다. <br /> <br /> 사드의 눈 역할을 담당하는 레이더와 관련 장비들은 언덕 위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 왼쪽에는 전자장비, 오른쪽에는 레이더 냉각 장비와 전원공급 차량이 배치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 바닥을 파내고 다진 후, 견고한 바닥을 유지하기 위해 알루미늄 패드를 깔아 놓은 모습도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 주한미군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군 당국은 이번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가 실제 가동을 위한 야전 배치 성격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[문상균 / 국방부 대변인] <br /> "어제 배치가 된 것은 야전배치 개념에 의해서 시설공사 없이 배치가 된 개념입니다. 레이더 이러한 것들을 연결을 해서 초기에 초기에 작전운용능력을 구비한다. <br /> <br /> 사드의 작전 투입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 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. <br /> <br /> 최선 기자 beste@donga.com <br /> 영상취재: 김건영 <br /> 영상편집: 오준기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