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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 첫 폭염경보…낮 최고 35도 ‘찜통’

2016-11-01 2 Dailymotion

여러분 안녕하십니까. <br /> <br />오늘 '덥다'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. <br /><br />6월 중순인데도 광주에는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고,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며 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불볕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경기지역에는 오존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첫 소식, 황하람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리포트]<br /> 연신 부채질을 하고 얼음물을 마셔도 불볕더위가 사라지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 그늘이 있는 곳마다 시민들이 북적이고, 여자 어린이는 엄마가 씌워주는 양산 아래에서 땡볕 더위를 피합니다. <br /> <br />[선봉금 / 광주 서구] <br />"날씨가 너무 더워서 불쾌지수 높아지고 아주 땀이 등에서 흐르고 죽겠어 아주. 못다니겠어." <br /> <br /> 지난해보다 21일 빨리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영서지역에서도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. <br /> <br />[강찬모 / 강원 춘천시] <br />"오늘 날씨가 너무 더운데요. 그래도 밭작물이라는 게 시기가 있어서 (밭에 나왔습니다.) <br /><br /> 첫 폭염경보가 발령된 광주 외에도 내륙 곳곳에서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<br /> "서울 22개 자치구와 경기도는 오존주의보까지 내렸는데요. <br /> <br />시민들에게 실외 활동 자제를 권했습니다." <br /> <br /> 대구 수은주가 35.1도까지 올라갔고, 광주와 서울 최고기온은 각각 34.8도와 31.7도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 다음 주 금요일까지 비 예보도 없어 일요일인 내일을 포함해 당분간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채널A뉴스 황하람입니다. <br /> <br />yellowriver@donga.com <br />영상취재 : 김민석 정승환 조승현 <br />영상편집 : 이희정 <br />그래픽 : 성정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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