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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호식이 치킨’ 회장의 늑장 출석…머리 숙여 사과

2016-11-01 22 Dailymotion

여비서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'호식이 두마리 치킨'의 최호식 전 회장이 뒤늦게 경찰에 출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소된 지 18일 만입니다. 최 전 회장은 머리 숙여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하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리포트]<br />굳은 표정으로 경찰서에 들어선 최호식 전 회장. <br /> <br />'정신적 충격'을 이유로 소환을 한 차례 미뤘던 최 전 회장은 90도로 허리를 굽혔습니다. <br /> <br />[ 최호식 / 치킨업체 전 회장 ] <br />"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깊이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." <br /> <br />비난의 화살을 맞은 가맹점주들에게도 짧게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[ 최호식 / 치킨업체 전 회장 ] <br />(불매운동이 일어나고 있는데 가맹점주에게 할 말은?) <br />"죄송합니다.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습니다." <br /><br />7시간 넘게 이어진 경찰 조사에서 최 전 회장은 "식당에서 신체접촉은 있었으나 강제성이 없었다"며 강제추행 혐의를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합의한 이유에 대해서는 "가맹점주들의 사업매출에 불이익을 염려했기 때문"이라고 진술했습니다. 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CCTV 등을 조사해 이른 시일 내에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채널A 뉴스 정하니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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