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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승일, ‘최순실 프리 패스’ 의혹 폭로

2016-11-01 1 Dailymotion

앞서 보신 것처럼 충성을 맹세한 관세청장이 최순실 씨를 도왔던 걸까요. <br /> <br />'내부고발자' 노승일 씨는 최근 채널A 시사프로그램인 '외부자들'에 출연해 최 씨가 거액을 국외로 무단 반출하고 공항에서도 <br />VIP 대접을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근혜 전 대통령은 검찰 조사에서 최순실 씨의 인사개입 의혹에 "전혀 몰랐다"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 이동재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. <br /><br />[리포트]<br />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사건을 세상에 알린 '내부고발자'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. <br /> <br />노 전 부장은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시사프로그램‘'외부자들'에 출연해 최 씨 일가의 세관 '프리패스' 의혹을 폭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[노승일 / 전 K스포츠재단 부장] <br />"2만5000유로면 나갈 때도 신고해야 되고 들어올 때도 신고해야 되거든요. 프리패스예요. 프리패스. 이들은 VIP입니다." <br /><br />노 전 부장은 또 최 씨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하면 모 항공사 지점장이 직접 마중을 나와 최 씨를 도왔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노승일 / 전 K스포츠재단 부장] <br />"최순실은 딱 백 하나 끼고 오고요. 비싼 케이스 3개를 OO항공 지점장이 끌고 나오고." <br /><br />최 씨의 특혜 뒤에는 고위관료와 대기업 관계자의 조직적인 조력이 있었던 것으로 의심되는 대목입니다. <br /><br />최 씨의 최측근이었던 고영태 씨 역시 최 씨의 지시를 받고 관세청장 인사를 좌우하려 했던 정황이 녹음파일에서 드러나기도 했습니다. <br /><br />한편, 박근혜 전 대통령은 '관세청장 인사에 최 씨가 개입했느냐'는 검찰의 추궁에 "전혀 모르고 놀랍다"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채널A뉴스 이동재입니다. <br /> <br />이동재 기자 move@donga.com <br />영상편집 : 최동훈 <br />그래픽 : 한정민 <br /><br />[2017.6.26 방송] 신문이야기 돌직구쇼+ 1064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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