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요트 즐기고 돈 벌고 ‘일석이조’ 직업은?

2016-11-02 9 Dailymotion

좋아하는 요트를 실컷 타고, 돈도 벌고. 이런 직업이 우리나라에 존재한다는데요. <br /> <br />어떤 일이길래 듣기만해도 좋아 보이는지, 박수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<br />[리포트]<br />대기업에서 퇴직한 뒤 취미로 즐기던 요트를 직업으로 삼게 된 58살 한만홍 씨. <br /> <br />해외에서 요트를 구입한 고객들에게 요트를 직접 운전해 배달해줍니다. <br /> <br />배달료는 1마일, 즉 1.6킬로미터 당 만 원. 일본 기준으로는 천 만 원 정도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[한만홍 / 요트운송가] <br />“내가 좋아하는 바다를 여기저기 갈 수 있고, 요트를 가져왔을 때 요트 주인들은 좋아하고..“ <br /> <br />[박수유 기자] <br />“요트운송가들은 가까운 일본부터 멀리는 유럽까지 요트를 끌고 수개월간 항해합니다“ <br /> <br />40시간 교육을 받으면 발급되는 요트 조종면허는 필수. <br /> <br />장거리 항해를 하려면 3년 이상 경력을 쌓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요트 조종면허를 따는 사람들은 청년들을 포함해 최근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[배유수 / 'H' 요트학교 교육생] <br />"바쁜 삶에 요즘 많이 쫓겨서 살잖아요. 그런 걸 좀 피할수 있는…마음에 여유를 좀 갖고할 수 있는 걸 찾다보니까" <br /> <br />[신광정 / 'H' 요트학교 교육생] <br />“바다로 나오니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들이 한꺼번에 해소되는 느낌을 받더라고요.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경험도 쌓고 돈도 벌고“ <br /> <br />요트학교는 경기도 화성 전곡항과 충남 태안, 경남 창원에 있고, 서울 한강에서도 요트 조종면허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. <br /> <br />박수유 기자 aporia@donga.com <br />영상취재: 김명철 <br />영상편집: 조성빈 <br />그래픽: 전유근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