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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코앞 총파업 전야제…곳곳 목소리

2016-11-01 1 Dailymotion

여러분 안녕하십니까. <br /> <br />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내몫을 찾겠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장 선 것은 민노총입니다. <br /> <br />이 시각 금속노조가 주최하는 총파업 전야제가 열리고 있는데, 그 장소가 청와대 코 앞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 연결합니다. 김설혜 기자. 전해주시죠. <br /><br />[리포트]<br />네, 이곳 청와대 전시관인 사랑채 앞에서는 조금 전 7시부터 민노총 산하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참여하는 총파업 전야제가 열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들은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오후 8시부터 광화문 광장으로 행진할 예정입니다. <br /><br />이곳 청와대 사랑채는 청와대 경계에서 100m 떨어진 지점으로 집회를 열 수 있는 장소 가운데 청와대와 가장 가까운 곳인데요. <br /> <br />금속노조는 총파업 주간 첫째 날인 어제도 조선업 노조와 함께 청와대 200m 지점인 청운효자동사무소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틀 연속 청와대 인근에서 집회를 열어 대정부 압박 강도를 높이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민노총은 오늘 오전에도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 앞에서 '총파업 철회'를 요구하고 나선 경총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는데요. <br /><br />수도권 16개 대학의 청소와 경비를 맡은 공공운수노조도 집회를 열고 총파업 동참을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노총의 사회적 총파업 본집회는 내일 오후 3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데요. <br /> <br />비정규직노조와 건설노조, 전교조와 공무원노조 등 최대 4만 명이 참가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청와대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김설혜 기자 sulhye87@donga.com <br />영상취재: 추진엽 <br />영상편집: 이희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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