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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드반대 주민·단체 “전자파 측정 결과 인정 못 해”

2016-11-02 2 Dailymotion

경북 성주의 사드 레이더 전자파가 인체에 무해한 수준이라는 결과가 어제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 그러나 사드를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은 여전히 측정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배유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<br />[리포트]<br /> 사드 레이더의 전자파를 측정한지 하루가 지난 오늘 성주에선 별다른 집회나 기자회견은 없었습니다. <br /><br />"성주골프장으로 들어가는 마을 입구 도로는 오가는 차량이나 주민이 많지는 않지만 여전히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." <br /> <br /> 정부는 어제 레이더로부터 100m에서 700m 사이 4개 지점에서 전자파를 측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 측정 결과 가장 가까운 100m거리의 순간 최댓값도 인체유해기준의 200분의 1을 밑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 그러나 주민들은 현장확인 자체가 불법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오후에는 성명서를 내고 한미 양국으로분터 독립적인 국제 민간전문가들이 전문적인 측정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또한 사드장비부터 먼저 임시 철거한 뒤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미8군 사령관의 사과 역시 <br />주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 채널A뉴스 배유미입니다. <br /><br />영상취재 김건영 <br />영상편집 박은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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