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던퍼드 美 합창의장 “군사 대응도 준비 중”

2016-11-02 2 Dailymotion

여러분 안녕하십니까. 오늘도 긴박한 한반도 안보 상황으로 채널A 종합뉴스 시작하겠습니다. <br /><br />미 현역군인의 1인자인 조지프 던퍼드 합참의장이 우리 군 수뇌부와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국방부 연결합니다. 김철웅 기자! <br /> <br />1. 미 합참의장은 지금의 군사적 상황을 어떻게 설명하던가요? <br /><br />[리포트]<br />아직 위협은 임박하진 않았다고 표현했습니다. 다만 던퍼드 합참의장은 북한이 괌을 타격할 경우 자신과 주한미군의 임무는 군사적 방어와 대응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<br />미국 영토를 공격하면 이른바 ‘레드라인’을 넘어선 것으로 받아들이고 군사적 보복에 나서겠다는 의미입니다. <br /> <br />던퍼드 의장은 한국을 찾은 것도 한미동맹 강화 차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다만 북한 선제공격설에 대해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<br />유엔 대북제재의 충실한 이행, 즉 외교적 노력과 경제적 제재가 우선이란 겁니다. 하지만 이것이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군사적 옵션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<br />2. 그럼 한미 군 당국은 앞으로 어떤 대응을 하게 됩니까? <br /><br />우선 8월 말에 UFG, 한미합동군사훈련에서 항공모함과 폭격기 등 미국의 전략자산을 전개하는 방안이 협의됐습니다. <br /><br />던퍼드 의장은 북한이 도발을 감행하면 미국은 핵우산과 첨단 재래식 전력을 동원해 한국을 방어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한미 연합훈련 규모를 줄이거나 전략자산이 빠지는 일은 없다고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순진 합참의장 역시 오히려 연합 훈련을 강화할 거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순진 / 합참의장] <br />"미국 자산들이 한반도에 움직이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. 상황이 위중할 때는 미 측과 협의해서 한미연합훈련을 증가해서 하겠다." <br /><br />방한을 마친 던퍼드 의장은 오늘 중국으로 이동해 대북 압박을 위한 군사 외교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김철웅 기자 woong@donga.com <br />영상취재 : 이기상 <br />영상편집 : 민병석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