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오늘 서울 도심에서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렸습니다.<br /><br />시민평화 포럼 등 시민단체는 오늘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로 공원에서 집회를 열고 미국의 대북정책에 따른 핵무기 선제공격 위협과 한미 연합 군사훈련 등을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집회 참가자들은 전쟁반대와 평화 협상 구호를 외치며 광화문 광장과 종로 1가, 안국로터리 일대를 돌며 행진했습니다.<br /><br />비슷한 시각, 서울역 광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하고, 한미동맹 강화를 촉구하는 대한민국 구국포럼의 집회가 열렸습니다.<br /><br />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광화문과 서울역 일대 집회 주변에 경비 경찰이 배치됐지만,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10516412231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