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수 故 김광석 씨의 부인 서해순 씨가 딸 서연 양을 숨지게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의료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서연 양이 평소 앓던 희소병 때문에 폐렴이 급속도로 번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당시 서연 양이 앓고 있던 질병은 '가부키 증후군'으로 정신 지체와 신체 기형을 유발하는 희소병입니다.<br /><br />앞서 서연 양은 지난 2007년 12월 경기도 용인시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, 급성폐렴으로 숨졌습니다.<br /><br />故 김광석 씨의 친형 김광복 씨는 서연 양의 죽음에 대한 서 씨의 과실 여부와 저작권 소송 과정에서 사망 사실을 알리지 않아 이득을 취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이번 주 안에 검찰과 합의를 거쳐 수사를 마무리 짓고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신지원 [jiwons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10522252814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