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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MVP 도전' 이재성 맹활약...1골·1도움 '펄펄' / YTN

2017-11-05 1 Dailymotion

올 시즌 전북의 K리그 우승을 이끈 주역 가운데 한 명인 이재성 선수는 유력한 MVP 후보입니다.<br /><br />이재성 선수가 울산과의 현대가 더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습니다.<br /><br />김재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이재성은 후반 10분 감탄이 절로 나오는 작품 같은 득점을 터뜨렸습니다.<br /><br />장윤호가 흘려준 공을 감각적인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2경기 연속골을 꽂았습니다.<br /><br />팽팽한 0의 균형을 깨뜨린 선제골입니다.<br /><br />순간적인 움직임과 마지막 마무리 등 기술적으로 수준 높은 득점이었습니다.<br /><br />이종호의 동점골로 울산의 추격이 시작된 후반 중반 이재성은 또다시 해결사로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완벽한 땅볼 크로스로 이동국의 개인 통산 201번째 득점을 도왔습니다.<br /><br />1골 1도움으로 전북의 모든 득점에 관여한 이재성의 활약은 2대 1 승리로 마무리됐습니다.<br /><br />우승을 확정한 전북은 3연승을 달렸고, 울산은 스플릿 라운드 전패를 포함 4연패에 빠졌습니다.<br /><br />인천 문선민이 그림 같은 동점골을 터뜨립니다.<br /><br />가까운 쪽 골대를 노린 빠르고 날카로운 왼발 슈팅이 골키퍼 손끝을 절묘하게 피했습니다.<br /><br />엔조의 페널티킥 역전골로 기세를 올린 인천은 2명이 퇴장당하면서 2대 2 무승부에 그쳤습니다.<br /><br />꼴찌 광주의 강등이 확정된 가운데 인천과 상주, 전남의 잔류 전쟁은 18일 최종전으로 이어집니다.<br /><br />제주는 수원과 비겨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2위를 확정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3위 자리는 수원과 울산의 시즌 최종전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재형[jhkim03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7110518231262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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