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, 강계 — 와 정말 아슬아슬했군요. <br /> <br />북한의 공격적인 미사일 실험 프로그램에 대한 안전문제가 떠오르고 있는데요, 가장 최근 발사된 미사일이 승객들이 타고 있던 일반 여객기를 맞힐 뻔 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7월 28일, 프랑스, 파리행 에어 프랑스 항공기가 일본, 도쿄에서 이륙했는데요, 이 비행기에는 300명 이상의 승객들이 타고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45분 후, 북한이 자강도에서 대륙 간 탄도탄을 시험 발사했는데요, 이 미사일은 상공 2000마일, 약 3200킬로미터까지 올라갔다 지구상으로 다시 내려왔습니다. 이 미사일은 에어 프랑스 항공기가 일본해를 지나가고 난 뒤 5분에서 10분 뒤, 일본해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건에 대한 대응으로, 에어 프랑스는 북한의 실험지역이 항공로를 방해하지는 않아야한다 성명서를 내놓았으며, 잠재적으로 위험한 비행구간이라고 분석한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전세계 항공 시스템은 심지어 항공사들에 대한 경고는 고사하고, 비행기의 비행경로에 미사일이 있는지 탐지해 낼 수도 없을지도 모른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상업 비행기의 비행경로를 조정하는 것이 북한의 안전 위협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일지도 모르지만, 이는 비용이 많이 들고 어려운 문제일 겁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