척 슈머 미국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아시아를 순방 중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'시진핑의 애완견'이라며 원색적으로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슈머 원내대표는 "트럼프의 아시아 순방은 완전 실패작"이라며, "미국 대통령은 시진핑과 중국의 애완견처럼 행동하지만, 동남아시아 친구들에게는 거칠게 말한다"고 트위터에 썼습니다.<br /><br />슈머 대표가 강공에 나선 건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방문 기간 대중 무역 적자 책임을 중국이 아닌 미국의 전임 정권 탓으로 돌린 데 따른 반발로 해석됩니다.<br /><br />트럼프는 지난 9일 중국 현지 연설에서, 미국의 대중 무역 적자에 대해 중국을 비난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다음 날엔, 미국이 대중 무역에서 수천억 달러를 잃도록 놔둔 데 대해 전임 정권들의 무능을 비난한다고 트윗에 올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11306215273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