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과 이라크 국경 지역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백여 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이란 국영 IRNA 통신은 규모 7.3의 강진으로 지금까지 이란에서만 341명이 숨지고, 5천9백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다친 사람 가운데 중상자가 많은 데다, 이라크 지역의 피해 규모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아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이번 지진으로 터전을 잃은 이재민 수는 수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지진은 발생 지점에서 뿐만 아니라, 터키와 요르단, 이스라엘,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대부분 지역에서 감지됐습니다.<br /><br />김웅래 [woongra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11321003062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