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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대형 투자은행 출범...한국투자증권만 어음 발행 / YTN

2017-11-13 1 Dailymotion

한국판 '골드만삭스'로 금융권에 지각변동을 불러올 초대형 투자은행으로 5곳의 증권사가 지정됐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어음을 발행할 수 있는 단기금융업 인가는 한국투자증권만이 유일하게 받았습니다.<br /><br />강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자기자본 4조 원 이상의 초대형 IB, 투자은행으로 5곳이 지정됐습니다.<br /><br />미래에셋증권, NH투자증권, 한국투자증권, 삼성증권, KB증권입니다.<br /><br />초대형 투자은행은 단순 대출에 머무르지 않고 자금을 투입해 기업 성장을 돕고 투자 수익을 창출하는 금융사입니다.<br /><br />따라서 은행보다 훨씬 모험적인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차량공유 업체 '우버'에 투자해 세계적 기업으로 키워낸 것처럼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하게 된 겁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핵심이랄 수 있는 단기금융업은 유일하게 한국투자증권만 인가받았습니다.<br /><br />다른 4개 증권사는 대주주 적격성과 자본 건전성 등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이어서 인가가 보류됐습니다.<br /><br />단기금융업은 4조 원 규모 이상 증권사에 한해 언제든 자기자본 규모의 최대 2배까지 어음을 발행할 수 있는 업무를 의미합니다.<br /><br />모집한 자금의 50%를 기업 대출이나 저신용 등급의 회사채 보유 등 기업 금융에, 어음 발행액의 최대 30%까지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[유상호 / 한국투자증권 사장 : 금융당국의 단기금융업 업무 도입의 취지가 있을 텐데 그것에 맞추어 개인 고객에게는 신규 자산 증식 수단을 제공하고 혁신기업에는 모험자본을 적극 공급함으로써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…]<br /><br />이에 따라 이들은 이달 말부터는 초대형 투자은행으로서 역할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한국투자증권만 발행 업무를 시작할 수 있게 됐고 다른 4개 증권사는 일단 외환 업무만 진행하게 됩니다.<br /><br />YTN 강태욱[taewook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111321280374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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