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술에 취한 운전자가 낸 사고 때문에 저녁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일가족 세 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.<br /><br />음주 운전은 '살인 행위'나 다름없는 사실을 또 확인하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함형건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인천 청라지구의 한 사거리.<br /><br />승용차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져 있습니다.<br /><br />술에 취한 채 운전대를 잡은 30대 남성이 신호를 기다리느라 멈춰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겁니다.<br /><br />사고 충격으로 앞차가 배전반에 부딪히면서 여성 운전자 42살 김 모 씨와 66살 어머니, 그리고 5살 아들이 숨졌고, 39살 남편이 크게 다쳤습니다.<br /><br />3대가 함께 집 근처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습니다.<br /><br />[경찰 관계자 : 청라 5단지에서 식사를 하고, 집에 가던 중에 (사고를 당했습니다.)]<br /><br />뒤차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.122%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에는 술에 취한 운전자가 건널목을 건너던 5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이처럼 음주운전 사고로 사상자를 내면 경찰이 가중처벌하고 있지만, 무고한 피해자가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가족끼리 오붓한 저녁을 보낸 3대가 한꺼번에 안타까운 사고를 당하면서 '살인'이나 다름없는 음주운전에 대한 비난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함형건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61121562755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