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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 국회 개원...김현미 첫 여성 예결위원장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20대 국회가 내일(13일)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.<br /><br />국회 내일 개원식에서 18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, 정부의 예산 심사를 담당하는 예결위원장에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여성 의원인 더민주 김현미 의원이 내정됐습니다.<br /><br />이형원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20대 국회가 개원식을 열고 18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합니다.<br /><br />주요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진통이 계속됐던 새누리당은 임기를 나눠 맡는 방식으로 조정이 됐습니다.<br /><br />법사위는 검사 출신인 권성동 의원과 판사 출신인 여상규 의원이 각각 1년씩 전반기를 나눠 맡는 대신, 홍일표 의원이 후반기 2년을 담당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애초 단독 후보를 냈던 국방위와 정보위도 각각 김영우·김학용, 이철우·강석호 의원이 전반기를 나눠 1년씩 맡게 됐습니다.<br /><br />다만 합의가 불발된 일부 상임위는 경선이 불가피해졌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경선까지 가지 않고 8개 상임위의 위원장을 내정해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예결위와 윤리위를 1년씩 맞교대하기로 한 가운데, 예결위원장에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여성인 김현미 의원이, 윤리위원장은 백재현 의원이 내정됐습니다.<br /><br />보건복지위원장과 국토교통위원장에는 각각 4선의 양승조, 조정식 의원이 내정됐고, 농해수위원장은 부산 출신의 김영춘 의원이 맡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국민의당은 할당된 교문위와 산자위에 각각 유성엽·장병완 의원을 내정해 사실상 상임위 배치를 마쳤습니다.<br /><br />여야는 개원식을 겸해 열리는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출을 확정한 뒤 원 구성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민생 경쟁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당장 조선업계 구조조정 문제를 포함해 주요 현안을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어서 20대 국회는 시작부터 난항이 예상됩니다<br /><br />YTN 이형원[lhw90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61218212911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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