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사패산 살인 사건을 벌인 뒤 자수한 40대 남성이 금품을 빼앗기 위해 범행을 벌였던 것으로 경찰이 결론 내렸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경찰은 애초 의심받아오던 성폭행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. 김주영 기자!<br /><br />피의자 남성이 애초 주장하던 범행 동기에 대해 경찰도 인정하는 분위기이군요.<br /><br />[기자]<br />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브리핑을 열고 사패산 살인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일단 피의자 남성 A 씨가 피해자 여성으로부터 금품을 빼앗으려 했던 것으로 판단했습니다.<br /><br />혼자 있었던 여성을 발견하고 범행을 저지르던 과정에서 목을 조르고 주먹으로 때려 결국 숨지게 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A 씨는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면서 만화방에서 생활하는 등 생활고를 겪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A 씨가 피해 여성을 성폭행했는지도 관심이었는데요.<br /><br />피해자의 하의 일부가 벗겨져 있었고 피해자 주변에서 범인의 것으로 예상되는 체모가 발견됐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그러나 경찰은 발견된 체모가 다른 사람의 것으로 확인됐고, 피해자의 신체에서도 성폭행을 의심할만한 흔적이 나오지 않아 성폭행은 없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A 씨가 거짓 진술을 했을 가능성이 남아 있는 만큼 추가 조사를 벌인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앞서 지난 8일 경기 의정부시 사패산 등산로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<br /><br />이후 그제 밤 피의자 A 씨가 자수하면서 수사 당국은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오늘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피의자 A 씨에 대해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주영[kimjy0810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61213211491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