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국민의당이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에 대한 당 자체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본격 활동에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일단 리베이트 부분을 집중해서 살펴보고, 당사자인 김수민 의원의 공천 의혹을 조사할지는 추후 논의키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연결하겠습니다. 안윤학 기자!<br /><br />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의 구성과 앞으로 활동 계획, 자세히 전해주시죠!<br /><br />[기자]<br />국민의당은 오늘 이상돈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자체 진상조사단을 구성했습니다.<br /><br />박주선, 김경진, 김삼화 등 법률가 출신 의원들이 조사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일단 리베이트 금액이 당에 유입됐는지 여부 등 관련 의혹 부분을 집중 조사하고, 이후 조사범위 확대 여부를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조사단 측은 필요하다면 당시 사무총장이자 안철수 대표의 최측근인 박선숙 의원 등도 조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다만 당사자인 김수민 의원이 당초 비례대표 심사 대상이 아니었다는 등 공천 관련 의혹은 우선 조사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총선 당시 국민의당 내에서는 청년 벤처인 몫으로 다른 유력 후보들이 잇따라 비례대표직을 고사해, 막판에 김수민 의원이 선택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이에 대해 박지원 원내대표는 YTN 라디오에서 모든 정당에서 청년을 대표하는 인물을 찾고 있고, 또 실제 공천하기도 한다며 큰 문제는 아니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공천 관련 추가 의혹이 불거질 경우 이 부분에 대한 조사도 불가피하리란 관측입니다.<br /><br />검찰은 김 의원을 포함해, 사건 관련자들을 출국금지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안윤학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61318003322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