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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19살' 헨더슨, 메이저 여왕...위기의 태극낭자들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LPGA투어에 또 한 명의 골프 천재가 등장했습니다.<br /><br />주인공은 19살의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인데, 리우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의 강력한 적수로 떠올랐습니다.<br /><br />이경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파5 11번 홀,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이 그린 밖에서 퍼트로 강하게 때린 이글 퍼트가 30m 정도를 굴러 정확하게 홀을 찾아갑니다.<br /><br />18번 홀 보기 위기에서는 침착하게 파를 지켜내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갑니다.<br /><br />그리고 헨더슨은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를 물리치고 처음으로 메이저 여왕에 등극합니다.<br /><br />[브룩 헨더슨 / 캐나다·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 : 메이저 우승을 꿈꿨고 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, 이렇게 이뤄질 줄은 몰랐어요. 정말 감사합니다.]<br /><br />19살 앳된 얼굴에 작은 체구, 하지만 폭발적인 장타와 정확한 아이언샷이 돋보이는 골프 천재는 어느새 박인비를 따돌리고 세계랭킹 2위까지 뛰어올랐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3연승을 달린 태국의 쭈타누깐까지 포함해 우리 선수들을 제외한 새로운 '빅3'가 LPGA 삼각 구도를 만들었습니다.<br /><br />이미림과 유소연, 박희영은 나란히 공동 4위에 올랐고, 양희영이 7위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부상을 털어내지 못한 박인비와 함께 올림픽 출전이 유력한 김세영, 전인지 등은 10위권 밖으로 밀렸습니다.<br /><br />PGA투어에선 지난해 신인왕 출신인 미국의 대니얼 버거가 첫 우승을 신고했습니다.<br /><br />단독 선두로 나선 부담을 이겨내고 세 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로 베테랑들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.<br /><br />3년 만에 우승을 노렸던 필 미컬슨이 10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고, 노승열이 7언더파 공동 7위로 올해 첫 '톱 10'에 입상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경재[lkja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6061315484592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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