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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IS에 충성맹세' 남성, 프랑스 고위 경찰관 부부 살해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30 Dailymotion

[앵커]<br />프랑스에서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이슬람 무장세력 IS에 충성을 맹세한 것으로 알려진 남성이 고위 경찰관과 동거녀를 살해했습니다.<br /><br />IS는 이번 사건의 배후를 자처하고 나섰고, 프랑스는 테러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임장혁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프랑스 파리 교외 마냥빌에 있는 한 주택에서 한 남성과 동거녀가 살해됐습니다.<br /><br />숨진 남성은 고위 경찰관이며, 동거녀 역시 지역 경찰관입니다.<br /><br />목격자들은 용의자가 남성을 집 밖에서 흉기로 살해한 뒤 여성과 세 살짜리 아들을 집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고 진술했습니다.<br /><br />출동한 경찰이 인질극을 벌이던 용의자를 사살했고, 아이는 무사히 구조됐습니다.<br /><br />[피에르 앙리 브랑데 / 프랑스 내무부 대변인 : 집 안에서 발견된 아이는 무사히 구조돼 현재 의료진의 보살핌을 받고 있습니다.]<br /><br />용의자는 프랑스 국적의 25살 아발라로 프랑스 정보기관에서 이미 주의를 기울이고 있던 인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과 대치하던 중 IS에 충성을 맹세하고, "알라는 위대하다"라는 말도 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페이스북에 자신의 범행을 실시간으로 알리기까지 했습니다.<br /><br />IS와 연계된 매체인 '아마크'는 사건의 배후가 IS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올랑드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국제사회가 공동 대응에 나서자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[프랑수아 올랑드 / 프랑스 대통령 : 미국 올랜도에서 봤듯이 테러는 프랑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. 유럽과 전 세계 여러 나라의 문제입니다.]<br /><br />백여 명이 숨진 지난해 파리 도심 연쇄 테러의 악몽이 되살아나면서 유럽에도 테러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임장혁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61419523718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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