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여야가 오늘도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과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 진상 규명을 위한 청문회 실시 논의를 이어갑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군부대와 임진각을 방문해 각각 안보 강화와 남북 관계 개선을 강조합니다.<br />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조태현 기자!<br /><br />여야가 오늘도 청문회 개최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는군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새누리당 김도읍, 더불어민주당 박완주,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도 청문회 개최를 위한 협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.<br /><br />20대 국회에서 우선 추진하는 청문회는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과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건 관련인데요,<br /><br />원내수석부대표 3명은 어제 국회에서 만나 청문회 개최 방안을 협의했지만,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두 청문회는 모두 개최 가능성이 큰데요.<br /><br />우선 야권에서 추진해온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청문회에 대해 새누리당은 거부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또,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이 요구하는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건 청문회 역시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식적으로 반대하진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회법을 보면 여야 합의로 특정 현안을 중요 안건으로 지정하거나, 특정 현안에 대해 국정조사를 진행할 경우 청문회를 열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나머지 사안에 대해서는 여야의 의견이 엇갈리는데요.<br /><br />야당은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어버이연합 지원 의혹, 정운호 법조비리 사건, 백남기 농민 중상 사건 등에 대해서도 청문회를 열자는 입장이지만, 새누리당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나란히 안보 행보를 이어갑니다.<br /><br />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와 원내지도부는 잠시 뒤 경기도 오산에 있는 공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방위태세 현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애초 제1차 연평해전 17주기를 맞아 연평도에서 군 장병을 위로하고, 중국 어선 불법 조업 현황 등을 확인할 예정이었지만, 날씨 때문에 일정을 취소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6·15 남북공동선언 16주년을 맞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현장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.<br /><br />당 지도부는 이 자리에서 남북 대화와 협력이 필요하다면서도, 동시에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 역시 오전 최고위 회의에서 외부 제재와 압박만으로 체제가 붕괴한 적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61510003413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