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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·15 선언 16주년...남북관계 '시계제로'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6·15 남북공동선언 16주년을 맞았지만, 북한의 잇단 도발과 이에 따른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로 남북관계는 여전히 안갯속입니다.<br /><br />정부는 북한이 지금의 남북관계 책임을 우리 측에 돌린데 대해, 남북 합의의 기본 정신은 존중하지만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 공조의 틀을 유지하는 데 주력할 때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김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입니다.<br /><br />1면 사설에서 16년 전 합의한 6·15공동선언을 언급하며 남북관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현 남북 긴장 국면의 책임을 미국과 남측으로 돌렸습니다.<br /><br />미국과 남측은 핵 강국인 자신들의 전략적 지위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이성적으로 처신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.<br /><br />또, 군사적 긴장 상태를 대화와 협상으로 해소하자는 자신들의 제안에 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6·15 공동선언을 비롯해 남북 간 모든 합의를 존중하고, 그 취지에 맞게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북한이 우리와 지원과 협력에도 핵 개발을 고집하고,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며, 이러한 행태는 남북 합의의 기본 정신을 깨뜨리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지금은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에 매진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[김형석 / 통일부 차관 : 대한민국 정부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원칙과 기조를 확고히 유지하면서 북한의 비핵화와 변화를 위한 일관된 노력을 통해 행복한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나갈 것입니다.]<br /><br />정부는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제기되는 개성공단 재가동 요구에 대해서도 시기상조라는 종전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준영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61516593332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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