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립유공자 후손인 80대 할머니가 빌딩청소와 막노동으로 모은 적금 5천만 원을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했습니다.<br /><br />82살 이도필 할머니는 "어린 시절 50원 하던 한글책을 사지 못해 글을 배우지 못했다"며, 좋은 나라에 살게 되면 꼭 불우이웃을 도우라던 부친 유언에 따라 어린이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할머니의 기부금으로 어린이 20명에게 각각 장학금 250만 원씩을 전달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최원석 [choiws8888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61604264302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