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채식주의자' 번역가 "한국, 노벨상 집착 당황스러워"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0 Dailymotion

소설 '채식주의자'의 영문 번역가 데버러 스미스가 한국의 노벨상 집착이 당황스럽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데버러 스미스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하고 작가가 좋은 작품을 쓰고 독자가 즐긴다면 그것으로 작가에겐 충분한 보상이 되며 상은 상일 뿐이라고 못 박았습니다.<br /><br />이어 한국문학은 지금껏 번역 출간된 작품이 많지 않았지만 계속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세계화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스스로 한국문학이나 번역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상은 주관적인 것이고 원작자인 한강 씨와 출판 에이전시 등이 없었으면 맨부커상 수상이 불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데버러 스미스는 국내에서 2007년 출간된 한강 씨의 소설 '채식주의자'를 근 10년 만에 해외에 알린 영국인 번역가로, 이 외에도 '소년이 온다'와 안도현 씨의 '연어'를 번역했고 배수아 씨의 소설 2편도 번역해 10월과 내년 초 미국 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6061608450569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