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어제 전남 무안에서 발생한 경비행기 추락 사고의 원인 조사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속보 알아보겠습니다. 김범환 기자!<br /><br />이틀째 사고 원인 조사 어떻게 이뤄지고 있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기체와 교신 기록 등을 중심으로 사고 원인 조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토부 항공조사위원회는 어제 수거한 기체를 정밀 조사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관제탑과의 교신 기록도 철저하게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일단 어제 사고 전까지 교신은 제대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목격자들은 경비행기가 빙글빙글 돌다가 갑자기 곤두박칠쳤다고 말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사고 경비행기는 비교적 최신 기종으로 낙하산이 달려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추락 때 충격을 줄여주는 낙하산이 펴지지 않은 이유도 조사대상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사고 경비행기에는 블랙박스나 비행기록 장치가 없습니다.<br /><br />또 탑승자 3명이 모두 숨진 것도 원인 조사에 지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기체도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진 상태입니다.<br /><br />어제 오후 전남 무안에서는 경비행기가 추락해 교관 2명과 교육생 등 모두 3명이 숨졌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광주에서 YTN 김범환[kimb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061810013896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