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은 월드컵 '유로 2016'이 훌리건 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, 경기 도중 화염이 그라운드 안으로 날아드는 아찔한 사태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체코와 크로아티아가 맞붙은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, 크로아티아가 2대 1로 추격을 허용한 후반 40분쯤 경기장 안으로 화염 여러 개가 투척 돼 불꽃이 일어 경기가 중단됐습니다.<br /><br />화염을 던진 크로아티아 팬들이 퇴장시키고 그라운드를 정리한 뒤 경기가 재개됐지만, 극성 팬들을 말리는 데 힘을 뺀 크로아티아는 후반 추가 시간 동점 골을 허용해 2대 2 비겼습니다.<br /><br />무적함대 스페인은 2골을 넣은 모라타의 활약을 앞세워 터키를 3대 0으로 대파하고 16강행을 확정했고, 이탈리아 역시 즐라탄이 침묵한 스웨덴을 1대 0으로 이겨 2연승으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.<br /><br />이종원[jongw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6061806073302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