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맨발로 물을 길러 다니던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곧 신발이 생길 예정이라고 합니다.<br /><br />미국의 한 10대 소녀의 따뜻한 마음씩 덕분이라고 하는데요.<br /><br />어떤 사연인지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.<br /><br />보도에 김주영 기자입니다<br /><br />[기자]<br />평소 남에 대한 배려심이 많은 초등학교 6학년인 케이트 양.<br /><br />수업 시간에 아프리카 사람들이 맨발로 물을 길러 다닌다는 사실을 알고 돕고 싶어졌습니다.<br /><br />[케이트 헬러 / 초등학교 6학년 : 제가 아프리카 사람이라면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 것 같아요.]<br /><br />케이트는 생각에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옮겼습니다.<br /><br />케이트는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신발 보내기 운동을 열성적으로 추진했습니다.<br /><br />케이트의 따뜻한 마음씨에 마음이 움직인 친구들과 가족들이 뜨거운 성원을 보냈습니다.<br /><br />이렇게 모여진 신발은 무려 250켤레.<br /><br />케이트는 국제 어린이 재단을 통해 이 신발을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전달했습니다.<br /><br />[케이트 헬러 / 초등학교 6학년 :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것에 감사하고 남을 도울 줄 알았으면 좋겠어요.]<br /><br />케이트는 내년에는 학용품을 모아 아프리카에 보낼 계획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주영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61906390775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