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16일 영국 중부 버스톨에서 간담회 도중 살해된 조 콕스 의원을 추모하는 행사가 영국 하원 본회의장에서 열렸습니다.<br /><br />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와 제러미 코빈 노동당 대표를 비롯한 여야 의원들은 콕스 의원이 생전에 펼쳤던 활동을 돌아보며 애도를 표했습니다.<br /><br />일부 의원들은 특히 인권 운동가로 일해온 콕스 의원과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여야 의원들은 이어 의회 앞 세인트 마거릿 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나란히 짝을 지어 입장하면서 화합의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EU 탈퇴에 대한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를 일주일 앞두고 일어난 콕스 의원 피살 사건으로 영국 사회는 큰 충격에 빠진 가운데, EU 잔류 여론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62102510128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