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원도 횡성에서 10대 여학생이 전날 처음 만나 어울렸던 또래 남학생의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숨진 A양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문자 메시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강원 횡성경찰서는 17살 A양의 휴대전화기 통화 기록과 문자 메시지 내용을 확인하는 한편, 함께 어울렸던 남학생의 문자메시지 중 일부가 지워진 것을 확인해 복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 조사에서 남학생들은 전날 술을 함께 마신 뒤 A양과 각자 성관계를 했지만, 집단 성폭행은 없었다고 진술했습니다.<br /><br />유족들은 남학생들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경찰에 성관계 과정에서 강압이 있었는지 등을 철저히 조사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홍성욱 [hsw050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062110212157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