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정부가 영남권에 신공항을 건설하는 대신 김해공항을 확장하기로 결론을 내린 가운데 오늘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후속 대책을 논의합니다.<br /><br />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2016년 완공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김경수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국무총리실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총리 주재로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김해공항 확장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합니다.<br /><br />오늘 회의에는 기획재정부와 미래창조과학부, 국방부, 행정자치부, 문화체육관광부, 국토교통부, 국무조정실 등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석합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영남권 신공항을 건설하는 대신 김해공항을 확장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앞으로 필요한 후속 대책을 구체화해나갈 계획입니다.<br /><br />특히 영남권 신공항 후보지였던 대구.경북 지역과 부산 지역의 민심을 수습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내년에는 공항개발 기본계획을 세워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10년 뒤인 2026년에는 기존의 2개 활주로에 3,200미터 짜리 활주로를 하나 더 건설하는 김해공항 확장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YTN 김경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6062204271314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