선상살인이 벌어져 선장 등 한국인 2명이 피살됐던 원양어선 광현 803호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4시 영국 자치령 세이셸 군도 빅토리아항에 입항했습니다.<br /><br />현지에 파견된 부산 해경 수사팀은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베트남 선원 2명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.<br /><br />해경은 우려했던 선상 소요사태나 피의자들의 탈출 시도 등의 돌발 상황은 없었으며 나머지 선원들은 모두 무사하다고 밝혔습니다<br /><br />수사팀은 사건 이후 배를 운항해 온 한국인 항해사 이 모 씨와 나머지 선원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광현 803호에서는 지난 20일 베트남 선원 2명이 만취한 상태에서 선장과 기관장 등 한국인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062407311462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