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계 일주 비행에 도전 중인 태양광 비행기 '솔라 임펄스 2'가 대서양을 횡단해 스페인 남부 세비야에 도착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0일 미국 뉴욕시를 출발한 지 71시간만입니다.<br /><br />베르트랑 피카르가 조종한 이번 비행은 솔라 임펄스 세계 일주 구간의 15번째에 해당합니다.<br /><br />솔라 임펄스는 태양광 동력만으로 세계 일주를 하겠다는 목표로 지난해 3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출발해 오만, 미얀마, 중국, 일본을 거쳐 같은 해 7월 미국 하와이주에 도착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샌프란시스코와 피닉스 등을 거쳐 뉴욕에 도착한 뒤 유럽으로 출발했습니다.<br /><br />대서양 횡단 비행의 착륙지는 1920년대 찰스 린드버그의 비행을 기념하기 위해 원래 파리로 결정됐으나 기상 악화로 세비야로 변경됐습니다.<br /><br />솔라 임펄스는 조만간 세비야에서 지중해를 건너 아부다비로 가는 마지막 구간을 비행할 예정이어서 근 1년반 만에 세계 일주가 성공을 거둘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62320235508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