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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·野, "영국 브렉시트 여파 최소화할 대응 마련 촉구"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영국이 유럽연합 탈퇴, 브렉시트를 선택했는데요.<br /><br />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글로벌 시장이 요동칠 수 있는 만큼 이 파고를 막을 방파제를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야당 역시 브렉시트 여파를 최소화할 대응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는데요.<br />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이형원 기자!<br /><br />영국 브렉시트 선택에 대한 여당 반응부터 알려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먼저 새누리당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세계 정치·경제·금융시장이 장기적인 충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,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을 만큼 정부의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재정 통화 금융정책 전반에서 유연성을 발휘해야 한다며, 정부와 함께 요동치는 글로벌 시장 파고를 막을 방파제를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를 위해 일단 오후 4시부터 당정 긴급 점검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당에서는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해 조경태 기재위원장과 이진복 정무위원장 등이, 정부 에서는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과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영국 브렉시트에 따른 대응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같은 당정 협력에 더해 새누리당은 여야가 어느 때보다 뜻을 모아, 위기를 기회로 삼도록 해야 한다며, '협치'를 다시 한 번 다짐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야당도 민생 경제를 위해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는데, 반응 전달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영국의 브렉시트가 경기 침체와 구조조정에 따른 대량 실업사태에 이은 또 다른 악재로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기동민 원내대변인은 박근혜 정부가 그동안 국내 경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한 뒤, 이번에는 국민이 믿을 수 있는 뚜렷한 비전과 방향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 역시 단계별 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해 브렉시트가 몰고 올 충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수출 중심인 우리 경제에 심각한 위기일 수 있다며, 유럽발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앞으로 맞게 될 4차 산업혁명에서 어떻게 경쟁력을 확보할지 등 장기적인 전략 수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이형원[lhw90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62416051052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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