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도양에서 베트남 선원들에게 살해당한 선장을 대신해 세이셸 군도까지 배를 무사히 운항한 한국인 항해사가 오늘 귀국했습니다.<br /><br />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사건이 발생한 광현 803호의 항해사 이 모 씨가 베트남·인도네시아 선원 3명과 함께 오늘 정오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해경은 당시 상황과 다른 선원들의 공모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이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우리 선장과 기관장을 살해한 베트남 선원 2명은 지난 24일 세이셸 빅토리아항에서 해경 수사팀에 체포됐지만, 경유 국가에서 입국을 거부해 국내 압송 일정이 불투명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차상은 [chas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062714281900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