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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로 한복판 만취자의 '위태로운 숙면'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1 Dailymotion

■ 백기종 /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, 이호선 / 숭실사이버대 교수<br /><br />[앵커]<br />날이 더워지면 만취한 채로 길거리나 도로 위에서 잠을 자는 분들을 종종 보게 되는데요. YTN에 이런 제보영상이 들어왔습니다. 화면 함께 보시죠.<br /><br />저분 뭐하시는 겁니까. 왕복 7차선 도로에서 웃통 벗고 자고 있는 만취자라고 합니다. 택시가 이를 피하려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고 사고 이후에도 계속 누워서 저렇게 자고 있다고 합니다. 경찰이 올 때까지 사고 택시기사와 동료 기사들이 교통도 통제해야 됐다고 합니다, 만취자 때문에. 저거 얼마나 위험한 일입니까.<br /><br />[인터뷰]<br />굉장히 위험하거든요. 여름에 술이 취하신 경우에는 사실 밤에 옷을 벗고 누워 있으면 아스팔트는 그래도 온기가 남아 있고 따뜻하거든요. 그런데다가 공기는 또 차가우니까 정말 잠자기 딱 좋습니다.<br /><br />그러니까 만취된 상태이기 때문에. 그런데 문제는 지금 일반 시민이 저런 분들을 위험하다고 깨우게 되잖아요. 그러면 도둑이냐 아니면 네가 나를 폭행을 하려고 하느냐. 서로 시비가 돼서 폭행사건으로 이어지게 되거든요.<br /><br />그렇기 때문에 저런 경우에는 재빨리 112로 신고하시는 게 가장 빠른데 그렇다고 하면 경찰이 오기 전까지 위험하지 않습니까. 이게 굉장히 어려움을 주고 위험한 요소이기 때문에 정말 저런 행동은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경찰에 신고하는 게 좋군요. 괜히 사고가 날 수도 있고요.<br /><br />[인터뷰]<br />그렇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알겠습니다. 피해 가시기 바랍니다. 물론 피해 가라는 게 연락도 안 하고 그런 건 아니고 구호조치를 해야 되겠죠. 그런데 괜히 도와드렸다가 애먼 싸움도 있으니까 잘 대처해야 될 것 같습니다. 다양한 사회이슈를 살펴봤습니다. 두 분 고맙습니다.<br /><br />[인터뷰]<br />감사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63009011857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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