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경찰이 여고생과 성관계 맺은 사실이 알려진 뒤 퇴직한 부산 학교 전담 경찰관과 관련해 특별조사단을 꾸렸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강희경 기자!<br /><br />어떤 배경에서 경찰이 특별 조사단을 꾸리게 된 겁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경찰은 이번 부산 학교 전담 경찰관 사건과 관련해 제기된 문제점과 의혹을 밝혀내기 위해 특조단을 꾸렸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특조단장은 경기 남부지방경찰청 3부장인 조종완 경무관이 맡게 됐고, 인원은 26명입니다.<br /><br />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본청에도 따로 보고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특조단은 수사지도팀과 특별감찰팀으로 나눠 조사를 진행합니다.<br /><br />수사지도팀은 모두 5명으로 꾸려지며 현재까지 수사 상황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면밀하게 수사를 지휘하는 역할입니다.<br /><br />경찰청 인권보호담당관을 팀장으로 꾸려지는 특별감찰팀은 감찰·감사 전문경찰관 등 17명으로 꾸려집니다.<br /><br />특별감찰팀은 사건이 발생한 경찰서뿐 아니라 부산지방경찰청과 경찰청의 보고와 조치 과정까지 조사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경찰청은 이번 사안에 국민의 신뢰가 달린 만큼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강희경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63015524858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