승객 16명을 태우고 항해하던 여객선이 고장을 일으켜 표류하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.<br /><br />어제 오전 8시 45분쯤 전남 해남 시하도 북쪽 1.6km 해상에서 480톤 여객선이 표류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<br /><br />신고를 받고 출동한 목포 해경은 여객선에 타고 있던 승객 16명을 해경 함정에 옮겨 태웠습니다.<br /><br />고장을 일으킨 여객선은 조타기 고장을 일으켜 표류한 것으로 확인돼 사고 3시간 만에 현장에서 수리를 마치고 목포 여객선터미널로 옮겨졌습니다.<br /><br />표류 여객선은 아침 6시 반에 전남 목포에서 출항해 신안 장산도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.<br /><br />나현호[nhh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070317553784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