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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권 집중 호우...서울시 비상체제 돌입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남부지방에서 시작된 장마 전선이 중부지방까지 올라오면서 수도권에도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서울 청계천도 집중호우로 오후 5시 반부터 전면 통제에 들어갔고, 서울시와 자치구도 직원 3천여 명을 투입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청계천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박서경 기자! <br /><br />[기자] <br />늦은 밤으로 접어들면서 이곳 청계천에 내리는 빗줄기가 훨씬 거세졌는데요.<br /><br />여기에 바람까지 많이 불고 있어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의 발길도 바빠졌습니다.<br /><br />비가 쏟아지면서 청계천 물도 많이 불어났습니다. <br /><br />청계천 상황실은 오후 5시 반부터 시청부터 황학교까지 산책로를 통제했는데요. <br /><br />비가 15분에 3mm 이상일 때 청계천은 통제되는데, 오후 5시부터 비가 이 기준에 달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또 잠시 전부터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어서 청계천 상황실은 당분간 통제를 유지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서울시에서는 장마에 대비해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나요? <br /><br />[기자]<br />서울시 측은 청계천에 안전요원을 더 배치한 상태입니다. <br /><br />원래 근무하던 12명에 비상근무자 4명이 추가로 배치된 건데요.<br /><br />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내부 시설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입니다.<br /><br />근무자들은 통제가 시작되자 외부에서 산책로로 들어가는 길을 차단하고 안에 있는 시민들을 모두 밖으로 유도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서울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로의 점검과 정비, 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입니다. <br /><br />삽과 모래주머니 등을 비치해 비상 상황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자재보관함 등을 상시 개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<br />또 집중 호우가 예상되는 자정을 대비해 서울시청과 25개 자치구에서는 직원들이 1단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습니다.<br /><br />밤 9시부터 시작됐는데, 직원 3천여 명이 투입됐습니다.<br /><br />직원들은 각자 관할 지역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호우에 대비한 장비들을 대기시켜 수해사고가 벌어지면 바로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청계천에서 YTN 박서경[psk@ytn.co.kr]입니다. 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70422544502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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