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오후 4시 50분쯤 시험 운전 중인 울산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원전 3호기가 정지됐습니다.<br /><br />신고리원전 3호기는 80% 출력수준으로 송전용 차단기를 일부러 뺐을 때 원자로가 최소 출력으로 가동되는지 확인하는 '부하 탈락시험'을 하던 중이었습니다.<br /><br />원전 측은 이번 정지로 방사성 물질 누출은 없으며 원자로에서 나온 연기는 냉각 과정에서 발생한 증기로,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신고리원전 3호기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시험가동 중이며 오는 8월이나 9월쯤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인철 [kimic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070418525400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