심야를 틈타 거리에 주차된 차량을 훔친 뒤 해외로 밀수출해 수억 원의 이익을 챙긴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서울 동작경찰서는 훔친 차량을 해외로 몰래 수출한 혐의로 72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, 이를 도운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모 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지난 3월까지 미리 준비한 열쇠 복사 기구로 주차된 차량 14대를 훔친 뒤, 등록 말소된 차량으로 위장해 몽골로 판매하는 수법으로 2억여 원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몽골에서 수입 면장 발부 과정이 허술한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차정윤 [jycha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70706022312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