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이 우리 군 당국이 실패했다고 평가한 무수단 미사일 5차 시험 발사가 사실은 성공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대남 선전용 매체를 통해 지난달 22일 새벽 시험 발사한 무수단 미사일이 150km 상공에서 폭발했는데, 의도적인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, 무수단에 전자기파 폭탄을 실어 발사한 뒤 비슷한 방식으로 터뜨리면 미국 정찰 위성을 고철 덩어리로 만들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이 무수단 5차 발사를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이지만, 선전용 매체에서 밝힌 내용인 만큼 전문가들은 무력 과시 차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북한은 지난달 22일 오전 중거리 무수단 미사일 5·6차 시험 발사를 했는데, 5차는 미사일이 공중에서 폭발해 실패한 것으로, 6차는 400km를 날아가 일부 성공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.<br /><br />이선아 [leesa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70620064827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