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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시곤 前 KBS 보도국장, 징계무효확인 소송 항소심 첫 재판 열려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1 Dailymotion

세월호 참사 이후 청와대의 보도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가 징계를 받은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이 박근혜 정부 인수위 시절부터 보도 개입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KBS를 상대로 징계무효확인 소송을 진행 중인 김 전 국장은 어제(6일)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첫 변론준비기일에 출석해 이같이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김 전 국장은 지난 2014년 5월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비교하는 발언을 했다가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보도국장직에서 사퇴했습니다.<br /><br />김 전 국장은 사퇴 회견 자리 등에서 길환영 당시 KBS 사장이 수시로 보도에 개입했다고 주장해 정직 4개월의 징계를 받자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졌습니다.<br /><br />김 전 국장의 소송대리인은 권력이나 사장으로부터 부당한 지시가 있을 때 문제를 제기하는 게 징계사유로 인정되면 공정보도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며 재판부에 1심 판단을 뒤집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KBS 대리인은 원심 판단은 보도 개입이 사실이라 해도 원고의 발언은 부적절했고 징계사유로 정당하다는 것이라며 원고의 항소를 기각해 달라고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70701362754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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