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명 힙합 듀오 '리쌍'이 계약 문제로 마찰을 빚고 있는 임대상가에 대해 강제철거를 집행해 임대인 측과 충돌을 빚었습니다.<br /><br />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은 오늘 리쌍 측이 새벽 6시쯤부터 용역 100여 명과 굴착기를 동원해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유 건물에 임대하고 있는 상가를 대상으로 강제집행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 단체는 현장에서 용역들의 폭력 행위가 오고 갔다며 이런 과정에서 1명이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단체는 임대인 서 모 씨가 법원으로부터 2차 퇴거명령 계고장을 받았고 지난 5월 30일인 기한을 넘기자, 리쌍 측이 강제 집행을 시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지난 2010년 11월부터 현재 건물 1층에서 장사를 시작한 서 씨는, 1년 반 만에 이 건물을 인수한 리쌍 측으로부터 퇴거를 요구받으면서 갈등을 빚었습니다.<br /><br />최민기 [choimk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70710445914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