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누리당 친박계 3선인 이정현 의원이 8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.<br /><br />전남 순천이 지역구인 이 의원은 오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어, 우리 정치에 특권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모든 기득권을 철저히 때려 부수겠다면서 민생 문제만큼은 야당의 시각으로 접근하고, 여당으로서 책임을 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이 의원은 박근혜 정부 들어 대통령 정무수석·홍보수석 등을 지냈고, 지난 4·13 총선에서 당의 '험지'로 불리는 호남에서 3선 고지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이 의원의 당 대표 출마 선언은 비박계 3선 김용태 의원과 친박계 5선의 이주영 의원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70711082064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